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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J Kinesiol > Volume 26(3); 2024 > Article
An, Kang, Kim, and Lee: The Association between Sports Club Participation, Sports Enjoyment, and Exercise Adherence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sports enjoyment and exercise adherence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ticipation in sports clubs among college students, and to identify the correlation and influence between sports enjoyment and exercise adherence in sports club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50 college students participating in sports clubs, and a nonprobability sampling was used to select the study subjects. The final 140 responses were used for the analysis, excluding 10 that did not complete the questionnaire or were not sincere in their responses.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data,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RESULTS

First, there was a parti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ports enjoyment and exercise adherence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ticipation in sports clubs among college students. In terms of the difference by participation frequency, colleg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sports clubs more than three times a week had higher perceived competence in the sports enjoyment than those who participated once or twice a week. Club atmosphere was higher among college students who participated three or more times per week than among those who participated twice per week and higher among those who participated once per week than among those who participated twice per week. The practice and benefits of sports enjoyment and the predisposing, enabling, and reinforcing of exercise adherence were higher for students who participated twice and three times a week than for students who participated once a week. In terms of difference by participation period, students who participated for 18 months or less, 24 months or less, and more than 24 months were higher than students who participated for 12 months or less on the perceived competence of the sports enjoyment and the predisposing of exercise adherence. Second, the effects of sports enjoyment on exercise adherence showed that perceived competence, practice and benefits, and club atmosphere of sports enjoyment influenced predisposing of exercise adherence, and perceived competence and club atmosphere influenced enabling of exercise adherence. Finally, wins and competition and club atmosphere of sports enjoyment influenced reinforcing of exercise adherence.

CONCLUSIONS

We foun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ports enjoyment and exercise adherence among college students participating in sports clubs.

서론

주 5일 근무가 보편화되며 근로시간이 줄어들고, 여가 시간은 증가하였다. 직장에서 삶의 질을 찾기 어려운 당대의 사회적 환경은 현대인으로 하여금 노동 이외의 삶의 영역, 즉 여가 영역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욕구를 증가 시켰다[1]. 이러한 욕구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가시간 활용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특히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가시간의 상당 부분을 스포츠 활동에 할애함으로써 스포츠의 대중화 및 보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2]. 스포츠 활동은 국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이자 국가의 의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국가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 정책을 지원하는 등 국가적 관리와 노력도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3].
이렇듯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 우리나라의 지나친 교육열은 중고등학생들의 일과 시간 및 여가 시간 대부분 학업 활동으로 채우게 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고 활동적인 여가를 경험하지 못한 채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4]. 이러한 현상은 대학생에게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극적인 여가 활동을 취하게 만든다. 실제로 대학생이 참여하는 여가 활동의 유형은 TV시청, 인터넷 게임 등 오락이나 휴식 위주의 수동적, 정적 형태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았다[5].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신체적으로 가장 활동적이어야 할 대학생들의 여가 활동 유형은 모바일 콘텐츠, 동영상 시청, SNS 활동 등, 더욱 폐쇄적, 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6]. 이처럼, 수동적, 정적 유형의 여가 활동은 대학생들의 수면장애와 피로누적, 또는 스트레스와 불안과 같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의 조건을 저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우울증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학생 시기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여가 활동 참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7,8].
스포츠 동아리는 대학 여가생활에서 하나의 큰 축이라 할 수 있으며, 개인의 신체 및 스포츠 활동 욕구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고, 관심사가 같은 구성원들 간의 자발적 소집단으로 공감을 통한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2]. 또한, 신체활동을 바탕으로 내적동기를 고취하고, 이에 따르는 행복감과 웰빙(well-being)을 경험할 수 있다[9]. 따라서, 대학생들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는 향후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졸업 후 사회생활을 건전하게 영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1,10].
관련 선행연구에서는 스포츠 참여 시 재미요인이 대학생들의 운동지속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스포츠 참여 정도가 높을수록 여가태도, 몰입경험, 유능성 요인, 성취적 요인, 재미 정도가 향상된다고 하였으며[11], 신체적, 정신적 건강, 성취적, 대인적 재미를 느낄수록 운동 지속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하였다[12]. 이처럼, 스포츠 활동에서 재미요인을 분석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스포츠 재미와 같은 긍정적인 정서와 경험이 운동지속행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상기 선행연구의 결과로 미뤄볼 때,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를 통한 스포츠 활동은 성인기 운동지속에 주요하게 작용하고, 향후 삶의 질 향상 및 바람직한 여가 활동뿐만 아니라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관련 선행연구는 대부분 초중고 학생, 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양체육, 생활 체육, 방과후 스포츠클럽 활동, 체육수업 등을 통한 중재효과 또는 심리적 영향에 초점을 맞춰 수행되어왔다[13-17].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에 따른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의 차이를 분석하고,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 사이의 상관성과 영향력을 규명하여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의 지속적 운동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연구 대상은 현재 스포츠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선정하였으며, 비확률표본추출방법(nonprobability sampling) 중 유의표집(purposive sampling)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총 1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한 응답자료 중 설문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응답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은 10부를 제외한 총 140부의 응답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조사 전,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구두와 서면을 통해 충분히 설명하였고, 설문조사 참여 희망자의 서명을 받은 후 참여동의서를 수거하였으며 궁금한 사항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설문조사 미참여에 따르는 불이익은 전혀 없음을 안내하였다.

2. 조사 도구 및 내용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에 따른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의 차이를 분석하고,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 간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한 자료수집 도구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은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 스포츠 재미, 운동지속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총 3개 영역에서 3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리커트 척도(Likert scales)를 사용하였다.

1) 일반적 특성과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과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을 조사하기 위하여 성별, 학년, 전공, 최근 일주일 간 참여빈도, 그리고 참여기간을 질문하였으며,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은 <Table 1>과 같다.

2) 스포츠 재미

스포츠에서 경험하는 재미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Kim & Sung [18]이 개발한 것으로, Lee [19]의 연구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정, 보완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스포츠 재미 요인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사 결과, 유능성 지각 3문항(α=.831), 연습과 혜택 3문항(α=.853), 승리와 경쟁 5문항(α=.845), 동아리 분위기 5문항(α=.870)이 도출되었으며, KMO 값 .883, 누적 설명력은 총 분산의 70.26%로 4개 요인의 척도 사용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Table 2>.

3) 운동지속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운동지속을 측정하기 위해 Corbin & Lindsey[20]가 개발한 운동지속수행 검사지(Exercise Adherence Questionnaire; EAQ)를 토대로 Lim [21]에 의해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보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운동지속수행 요인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사 결과, 경향성 5문항(α=.868), 가능성 4문항(α=.942), 강화성 3문항(α=.713)이 도출되었으며, KMO 값 .900, 누적 명력은 총분산의 64.19%로 3개 요인의 척도 사용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Table 2>.

3.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의 통계분석을 위해 IBM SPSS 25.0을 활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둘째,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에 따른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후, LSD를 사용하여 사후검증을 수행하였다. 셋째,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의 상관관계 검증을 위해 Pearson’s 적률상관분석(Pearson’s product-moment coefficients of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난 요인 간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적 유의수준 검정을 위해 유의수준을 p<.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1.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에 따른 스포츠 재미, 운동지속의 차이

1)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 참여기간에 따른 스포츠 재미의 차이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 참여기간에 따른 스포츠 재미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Table 3>와 같다. 첫째,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에 따른 스포츠 재미의 차이에서는 유능성 지각(F=4.726, p=.010), 연습과 혜택(F=5.305, p=.006), 동아리 분위기(F=18.348,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승리와 경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LSD 사후검증 결과,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유능성 지각, 연습과 혜택, 동아리 분위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동아리 참여기간에 따른 스포츠 재미의 차이에서는 동아리 분위기(F=.989, 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유능성 지각, 연습과 혜택, 승리와 경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LSD 사후검증 결과, 스포츠 동아리 참여기간이 길수록 동아리 분위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 참여기간에 따른 운동지속의 차이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 참여기간에 따른 운동지속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첫째,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에 따른 운동지속의 차이에서는 경향성(F=7.209, p=.001), 가능성(F=4.811, p=.010), 강화성(F=8.52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LSD 사후검증 결과,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유능성 지각, 연습과 혜택, 동아리 분위기, 경향성, 가능성, 강화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동아리 참여기간에 따른 운동지속의 차이에서 경향성(F=4.474, 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가능성과 강화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LSD 사후검증 결과, 참여기간이 길수록 운동지속 중 경향성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2.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의 상관관계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스포츠 재미 요인의 유능성 지각, 연습과 혜택, 승리와 경쟁, 동아리 분위기와 운동지속 요인의 경향성, 가능성, 강화성 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스포츠 재미 요인의 유능성 지각은 운동지속 요인의 경향성(r=.435, p<.01), 가능성(r=.504, p<.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스포츠 재미 요인의 연습과 혜택은 운동지속 요인의 경향성(r=.455, p<.01), 가능성(r=.323, p<.01), 강화성(r=.203, p<.05)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스포츠 재미 요인의 승리와 경쟁은 운동지속 요인의 경향성(r=.426, p<.01), 가능성(r=.339, p<.01), 강화성(r=.276, p<.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재미 요인의 동아리 분위기는 운동지속 요인의 경향성(r=.400, p<.01), 가능성(r=.334, p<.01), 강화성(r=.398, p<.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3.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에 미치는 영향

운동지속이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로부터 받는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상관분석을 통해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난 주요 변인을 선별하여 제시하였다. 모든 요인별 회귀모형은 Durbin-Watson 통계량이 1~2 사이의 값으로 나타났고,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도 10 미만으로, 잔차(residual) 간의 상관관계가 없어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의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의 하위요인 중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Table 6>, 32.5%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포츠 재미 요인 중 유능성 지각(β=.229, p=.007), 연습과 혜택(β=.201, p=.026), 동아리 분위기(β=.192, p=.020) 순으로 경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승리와 경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의 하위요인 중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Table 7>, 29.7%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포츠 재미 요인 중 유능성 지각(β=.414, p<.001), 동아리 분위기(β=.182, p=.030) 순으로 가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습과 혜택, 승리와 경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의 강화성에 미치는 영향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의 하위요인 중 강화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Table 8>, 18.5%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포츠 재미 요인 중 동아리 분위기(β=.364, p<.001), 승리와 경쟁(β=.207, p=.039) 순으로 강화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능성 지각, 연습과 혜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에 따른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의 차이를 분석하고, 스포츠 재미와 운동지속 사이의 상관성과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해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결과와 선행연구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논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에 따른 스포츠 재미, 운동지속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참여빈도, 참여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로, 참여빈도에 따른 스포츠 재미, 운동지속의 차이에서는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스포츠 재미 요인의 유능성 지각, 연습과 혜택, 동아리 분위기, 운동지속 요인의 경향성, 가능성, 강화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스포츠 재미 요인과 운동지속 요인에서 스포츠 동아리 활동에 주 3회 이상 참여하는 대학생이 주 1, 2회 참여하는 대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Kim & Hong [22]은 배드민턴 동호인의 진지한 여가수준에 따른 재미요인과 운동지속수행을 분석하였는데, 동호인의 진지한 여가수준이 높을수록 재미요인과 운동지속수행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 스포츠 동아리 참여자의 활동열정 수준에 따라 대학생의 재미요인과 운동지속의 수준도 다르게 나타난다는 선행연구[23]를 통해 스포츠 활동에 대한 가치성, 투자성, 호의성과 내적동기가 높고, 실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날수록 스포츠 활동에서 즐거움과 몰입을 경험하게 되면서 운동을 지속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본 연구의 결과에 대입하여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참여기간에 따른 스포츠 재미, 운동지속의 차이에서는 스포츠 재미 요인의 동아리 분위기, 그리고 운동지속 요인의 경향성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 다. 대학 스포츠 동아리는 스포츠 동호회와 함께 생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활동 유형이다. 동아리 참여자는 참여 종목을 선택할 때 사회적 관계 형성, 과거의 참여 경험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주도적으로 선정하는 경향이 강하며[24], 엘리트 스포츠와 달리 구성원 간 수행능력에 대한 편차와 기간 등이 상이할 수 있다[25]. 상기 선행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스포츠 재미의 하위요인 중 참여기간에 따른 동아리 분위기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원인을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즉, 대학 스포츠 동아리 분위기는 주로 또래에 의하여 심리적 욕구, 동기, 응집력 등과 같은 요인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또래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26]. 따라서, 스포츠 동아리 참여기간이 길수록 또래간 동아리 분위기가 높게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운동지속 하위요인 중 참여기간에 따른 경향성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동아리 분위기와 유사한 개념인 또래 동기 분위기(peer motivational climate)에서 귀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래 동기 분위기는 주요타자의 성취 목표 성향이 구성원의 동기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성취목표 성향은 목표달성을 위한 믿음, 동기, 반응, 행동 등을 예측할 수 있으며[27,28], 운동지속행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확신, 자기효능감, 자기동기화, 신념 등을 포함하는 경향성과 맥을 같이한다. 이러한 성취목표 성향 중 과제중심 성향의 동기 분위기는 동아리 구성원 간 친사회적 행동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운동기술발달, 노력,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25]. 상기 선행연구와 본 연구의 결과를 비교하여 정리하자면, 스포츠 동아리 참여기간은 동아리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운동의 가치를 자각하여 운동 지속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향성 요인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스포츠 재미 요인이 운동지속의 하위요인 경향성과 가능성, 그리고 강화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란 내적동기를 통해 경험하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행위의 주체가 되어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했을 때 나타난다[29]. 스포츠 재미는 스포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의미하며, 수행 과정에 있어서 꾸준한 참여 활동을 이끌어낸다. 또한, 긍정적 결과에 따르는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지속할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된다[19]. 이에 따라, 스포츠 활동에 참여함에 있어서 재미 요인이 충족되었을 때, 만족과 꾸준한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30].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 스포츠 동아리 참여빈도와 참여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경험하는 스포츠 재미 즉, 지각된 유능감과 연습과 혜택, 승리와 경쟁, 그리고 동아리 분위기 요인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만족감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대학생의 운동지속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
Kim [31]의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운동 참여는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 여가만족 및 자아실현을 경험하게 한다고 하였다. 또한, 운동지속에 기여하는 요인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스포츠 재미는 운동지속에 주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일 뿐만 아니라 운동참여, 중도포기와 같은 요인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고 보고되었다[18,32,33]. 따라서, 대학에서는 초기 성인기에 해당하는 대학생들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생애 주기 별 올바른 건강행동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 수준에 따른 스포츠 재미, 운동지속의 차이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참여빈도에 따른 차이에서는 스포츠 재미 요인의 유능성 지각에서 주 3회 이상 참여한 학생이 주 1회, 2회 참여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 재미 요인의 동아리 분위기에서 주 3회 이상 참여한 학생이 주 2회 참여한 학생보다, 주 2회 참여한 학생이 주 1회 참여한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 재미 요인의 연습과 혜택, 운동지속의 경향성, 가능성, 강화성에서 주 1회 참여한 학생보다 주 2회, 3회 이상 참여한 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참여기간에 따른 차이에서는 운동지속의 경향성에서 12개월 이하로 참여한 학생보다 18개월 이하, 24개월 이하, 24개월 초과로 참여한 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 동아리 참여 대학생의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스포츠 재미 요인의 유능성 지각, 연습과 혜택, 동아리 분위기가 운동지속의 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재미 요인의 유능성 지각, 동아리 분위기가 운동지속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재미 요인의 승리와 경쟁, 동아리 분위기가 운동지속의 강화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면, 스포츠클럽 대학생의 재미요인과 운동지속 간에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한 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를 활용한 연구임에도 상대적으로 표본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연구대상을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응답자료를 수집한다면 더욱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 참여에 따른 스포츠 재미가 운동지속에 미치는 영향만을 검증하였기 때문에, 스포츠 재미 요인 외 대학 생활 중 교우 관계 등 대학생의 운동지속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다양한 요인을 탐색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 no conflict of interest.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and exercise level of the subjects.
Variables n (%)
Sex Male 111 (79.3)
Female 29 (20.7)
Grade Freshmen 42 (30)
Sophomore 41 (29.3)
Junior 33 (23.6)
Senior 24 (17.1)
Major Science and engineering 90 (64.3)
The liberal arts 9 (6.4)
Arts and kinesiology 41 (29.3)
Participation frequency Once 36 (25.7)
Twice 72 (51.4)
Three times or more 32 (22.9)
Participation period Less than 12 months 73 (52.1)
Less than 18 months 20 (14.3)
Less than 24 months 13 (9.3)
More than 24 months 34 (24.3)
Total 140 (100)
Table 2.
Results of factor analysis on sports enjoyment and exercise adherence.
Variables & Items Sports enjoyment
Club atmosphere Wins and competition Practice and wisdom Perceived competence
Item 14 .823 .086 .211 .051
Item 13 .817 .176 .096 .043
Item 15 .812 .019 .102 .118
Item 12 .748 .161 .136 .057
Item 16 .695 .187 .268 .160
Item 9 .119 .823 -.032 .153
Item 8 .085 .805 .198 .089
Item 7 .086 .720 .353 -.056
Item 11 .256 .670 .214 .284
Item 10 .167 .644 .145 .374
Item 5 .285 .144 .823 .160
Item 4 .198 .167 .813 .224
Item 6 .217 .303 .760 .117
Item 1 .114 .15. .117 .875
Item 2 .045 .100 .091 .872
Item 3 .172 .287 .310 .681
Eigenvalues 3.38 3.06 2.42 2.38
% of variance 21.12 19.13 15.12 14.88
Cumulative % 21.12 40.25 55.38 70.26
Variables & Items Exercise adherence
Enabling Predisposing Reinforcing
Item 8 .999 .007 -.091
Item 7 .937 .004 -.020
Item 6 .836 .093 -.005
Item 9 .784 -.048 .123
Item 3 -.008 .929 -.090
Item 4 .002 .910 -.044
Item 5 .046 .714 .091
Item 1 .030 .483 .248
Item 2 .133 .423 .089
Item 11 .082 -.077 .772
Item 12 -.043 .083 .737
Item 10 .024 .230 .353
Eigenvalues 5.39 1.61 .70
% of variance 44.95 13.39 5.85
Cumulative % 44.95 58.34 64.19
Table 3.
Difference in enjoyment according to participation frequency and period of sports clubs.
Variables n Means ± SD F p Post-hoc
Participation frequency
a Once1 36 3.26±.88 4.726* .010 3>2,1
Twice2 72 3.41±.84
Three times or more3 32 3.83±.60
b Once1 36 3.87±.92 5.305** .006 3,2>1
Twice2 72 4.31±.70
Three times or more3 32 4.41±.67
c Once 36 3.86±.75 2.957 .055
Twice 72 3.96±.80
Three times or more 32 4.29±.68
d Once1 36 3.96±.56 18.348*** <.001 3>2>1
Twice2 72 4.41±.50
Three times or more3 32 4.67±.43
Participation period
a Less than 12 months 73 3.37±.77 1.310 .274
Less than 18 months 20 3.40±.91
Less than 24 months 13 3.77±.88
More than 24 months 34 3.61±.85
b Less than 12 months 73 4.17±.72 .209 .890
Less than 18 months 20 4.30±.60
Less than 24 months 13 4.31±.55
More than 24 months 34 4.23±1.04
c Less than 12 months 73 3.93±.71 1.156 .400
Less than 18 months 20 4.04±.69
Less than 24 months 13 3.89±1.17
More than 24 months 34 4.21±.77
d Less than 12 months1 73 4.29±.59 .989** .005 2,3,4>1
Less than 18 months2 20 4.46±.44
Less than 24 months3 13 4.52±.41
More than 24 months4 34 4.36±.59

Note. Values are means±SD. a~d are sub-factors of ‘enjoyment’; a, perceived competence; b, practice and wisdom; c, wins and competition; d, club atmosphere;

* p<.05

** p<.01

*** p<.001

Table 4.
Difference in exercise adherence according to participation frequency and period of sports clubs.
Variables n Means ± SD F p Post-hoc
Participation frequency
a Once1 36 3.83±.62 7.209** .001 3,2>1
Twice2 72 4.16±.50
Three times or more3 32 4.30±.49
b Once1 36 3.75±.73 4.811* .010 3,2>1
Twice2 72 4.06±.62
Three times or more3 32 4.23±.63
c Once1 36 4.26±.55 8.523*** <.001 3,2>1
Twice2 72 4.56±.35
Three times or more3 32 4.61±.30
Participation period
a Less than 12 months1 73 3.95±.60 4.474** .005 2,3,4>1
Less than 18 months2 20 4.24±.47
Less than 24 months3 13 4.36±.47
More than 24 months4 34 4.26±.43
b Less than 12 months 73 3.90±.72 1.840 .143
Less than 18 months 20 4.06±.58
Less than 24 months 13 4.17±.65
More than 24 months 34 4.19±.59
c Less than 12 months 73 4.46±.43 .364 .779
Less than 18 months 20 4.55±.43
Less than 24 months 13 4.48±.46
More than 24 months 34 4.54±.42

Note. Values are means±SD. a~c are sub-factors of ‘exercise adherence’; a, predisposing; b, enabling; c, reinforcing;

* p<.05

** p<.01

*** p<.001

Table 5.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enjoyment and exercise adherence of college students in the sports clubs.
Variables Perceived competencea Practice and wisdomb Wins and competitionc Club atmosphered Predisposinge Enablingf Reingforcingg
a 1
b .418** 1
c .510** .519** 1
d .283** .466** .371** 1
e .435** .455** .426** .400** 1
f .504** .323** .339** .334** .786** 1
g .100 .203* .276** .398** .521** .494** 1

* p<.05

** p<.01

Table 6.
Effects of the enjoyment of college students in the sports clubs on predisposing.
DV IV b SE β t p
Predisposing Perceived competence .154 .057 .229 2.718** .007
Practice and wisdom .143 .064 .201 2.244* .026
Wins and competition .096 .065 .134 1.486 .140
Club atmosphere .191 .081 .192 2.359* .020
F=16.228***, R2=.325

* p<.05

** p<.01

Table 7.
Effects of the enjoyment of college students in the sports clubs on enabling.
DV IV b SE β t p
Enabling Perceived competence .337 .070 .414 4.820*** <.001
Practice and wisdom .040 .079 .046 .501 .617
Wins and competition .032 .080 .037 .401 .689
Club atmosphere .219 .100 .182 2.199* .030
F=14.241***, R2=.297

* p<.05

** p<.01

*** p<.001

Table 8.
Effects of the enjoyment of college students in the sports clubs on reinforcing
DV IV b SE β t p
Reinforcing Perceived competence -.049 .048 -.094 -1.020 .309
Practice and wisdom -.019 .054 -.034 -.349 .727
Wins and competition .114 .055 .207 2.087* .039
Club atmosphere .278 .068 .364 4.079*** <.001
F=7.679***, R2=.185

* p<.05

** p<.01

***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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